7월 중국의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이 6.5%로 지난달보다 0.1포인트 높아져 새로운 기록을 창조했다고 중국국가통계국이 9일 밝혔습니다.
통계수치에 따르면 7월 중국의 식품류 가격은 동기대비 14.8% 상승해 여전히 CPI 인상을 이끌었습니다. 국가통계국은 7월 CPI 상승폭 중 지난해 가격인상에 따른 영향요인이 3.3포인트이고 올해 새로운 인상요인은 약 3.2%로 추산했습니다.
최신 가격 변동상황을 반영할수 있는 월별수치로 볼때 7월 중국의 CPI는 월별대비 0.5% 상승해 성장폭이 지난달보다 0.2포인트 높아졌습니다.
이날 발표한 수치에 따르면 7월 중국의 생산자물가지수(PPI)는 동기대비 7.5% 상승해 지난달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