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15일은 중국 항일전쟁승리 기념일입니다.
중국 각지에서 민중들은 예술공연에 참가하거나 토론회를 개최하고 기념관을 참관하며 평화집회를 여는 등 방법으로 항일전쟁승리 66주년을 기념했습니다.
길림성 장춘시에서 각계대중들은 이날 위만주황궁박물원에서 항일전쟁승리 66주년 1천명예술공연을 진행했습니다. 행사에 시민 1800여명이 참가했습니다.
위만주황궁은 일본이 중국을 침략한 역사 증견물입니다.
해마다 항일전쟁승리 기념일이 되면 위만주 황궁 박물원은 기념행사를 개최하여 사람들에게 평범하지 않았던 세월들을 잊지 말고 평화로운 생활을 소중히 여기도록 하고 있습니다.
요녕성 등탑시에서는 심양 "9.18" 전쟁연구회가 주최한 항일전쟁승리 66주년 및 민족영웅 이조린문화발전 토론회가 열렸습니다.
노전사 수십여명과 사학계인사들이 회의에 참석했습니다.
회의는 이조린의 출생지인 등탑시 후툰촌을 동북의 항일영웅 사기원으로 건설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항일전쟁의 첫 총소리가 울린 곳인 치치할시에서 시민들은 강교항일전쟁기념관과 강교항일전쟁 기념조각을 참관하면서 역사를 깊이 새기고 항일애국지사들을 추모했습니다.
남경에서 남경시민대표와 남경국제평화연구소의 관련 전문가와 일본친선인사 등 백여명은 국제평화집회를 소집하고 남경대학살로 희생된 30여만명의 동포들을 침통히 추모하고 세계평화를 기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