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대만에 총 가치가 58억5200만달러인 무기판매계획, 즉 대만이 현재 사용하고 있는 F-16A/B 전투기를 "개조"하고 군용비행기의 부품을 판매하고 관련 훈련종목을 제공하겠다는것을 발표한데 대해 중국측은 미국측에 강력한 항의를 제기하고 미국측이 즉각 대만에 대한 무기판매와 군사연계를 중지할것을 요구했습니다.

중국 외교부 장지군 부부장이 21일 중국 주재 미국대사 게리로크를 긴급히 불러 미국의 행위는 중미 세개 공동공보, 특히는 8.17 공보의 원칙을 엄중히 위반하고 중국의 내정에 크게 간섭했으며 중국의 국가안전에 심각한 피해를 주고 중국의 평화통일대업과 중미관계에 피해를 주었다고 했습니다.

그는 중국은 이에 강한 분노와 확고한 반대를 표한다고 말했습니다.

중국 국방부 경안생 보도대변인은 22일 국가주권, 영토완정을 수호할데 관한 중국군대의 입장은 확고하고 명확하다고 했습니다.

그는 미국이 대만에 대한 무기판매문제에서의 그릇된 작법은 불가피하게 중미양군계에 영향주게 될것이라고 했습니다.

중국 국무원 대만사무판공실 대변인은 이날 대륙측은 대만이 정세를 정확히 인식하고 량안이 대항하는 국면을 만들지 말며 대만해협지역의 안정에 피해를 주고 평화발전정세에 영향주는 일들을 하지 말것을 희망한다고 했습니다.

미국 워싱톤지역 화교와 중국인들도 미국측의 행위를 강력히 규탄했습니다. 그들은 미국정부와 국회가 중화의 아들딸들이 조국의 평화통일을 추구하는 강렬한 념원을 이해하고 중국의 평화통일위업을 지지할것을 바란다고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