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춘 중국공산당 중앙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은 23일 섬서성 서안시에서 현재 국제금융시장이 큰 혼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세계경제복구의 불확정성과 불안정성이 커지고 있어 각국 정부의 시정과 기업의 운영에 새로운 심각한 도전을 가져다주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장춘 위원은 유럽 아시아 각국은 응당 장원한 안목에서 협력을 강화하고 포용성있게 함께 도우며 어려움을 이겨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장춘 위원은 이날 2011유럽아시아경제논단 개막식에 참석하여 연설을 발표하면서 이번 논단은 "유럽아시아협력 혁신, 구도 전변기회 공유"를 주제로, 각국이 국제금융위기가 주는 깊은 영향을 제거하고 경제구도를 조정하며 경제구도전변을 실행하고 있는 과정에 새로운 협력계기와 도경을 모색하고 각국이 경제가 안정되고 고효율적이며 지속가능하게 발전하도록 추진하는데 목적을 두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유럽아시아 각국이 지역경제일체화 진척을 추동하고 에너지자원분야의 협력을 강화하며 첨단분야의 협력과 인문교류와 민생분야 협력을 밀접히하여 어려움을 함께 이겨내야 한다고 표했습니다.
이장춘 위원은 이날 또 논단에 참석한 캄보쟈 부수상 겸 재정장관과 몰도바 부총리 등 여러명의 외국 정요와 전 정요들을 회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