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문부과학성은 5일 후쿠시마 제1원전 주변 수역 바닷물의 방사성 세슘 농도에 대한 최신 조사결과를 공포했습니다. 결과에 따르면 원전 동쪽 약 180킬로미터 되는 곳에서 세슘-137의 활성도는 최고로 리터당 0.11베크렐에 달하여 원전사고전의 관련 측정치보다 훨씬 높았습니다.
8월 하순, 문부과학성은 미야기현에서 지바현의 수역에 이르는 11개 장소에서 바닷물을 채집했습니다. 이런 장소는 후쿠시마 제1원전에서 130내지 340킬로미터 떨어진 범위내에 있습니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세슘-134 활성도의 최고치도 원전 동쪽 약 180킬로미터 되는 수역에서 나타났으며 리터당 0.079베크렐에 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