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원자력기구는 8일 저녁 윈에서 발표한 보고서에서 적어도 2003년전에 이란은 조직적이고 계통적으로 핵폭발장치에 관련된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국제사회는 각이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아마디네자드 이란 대통령은 9일 이란은 핵무기를 수요하지 않는다면서 이 보고서는 미국의 주장을 대변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이란은 이미 내디딘 발걸음을 늦추지 않을것이며 후퇴는 더욱 없을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스라엘 총리사무실은 이날 발표한 성명에서 정부는 이 보고서를 연구중이며 얼마후 보고서에 대한 공식반응을 발표할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 매체는 이 보고서가 이스라엘의 장기적인 견해를 실증했다면서 이란은 계속 핵무기를 비밀리에 개발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프랑스와 독일 외무장관은 9일 각기 발표한 성명에서 이란이 보고서가 지적한것처럼 핵무기계획을 실시하고 있다면 프랑스와 독일은 이란에 새로운 제재를 실시할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미 국무부 마크 토너 대변인은 9일 미국은 이 보고서가 이란 핵개발시도에 대한 제일 전면적이고 제일 상세한 평가라고 인정하며 미국은 이란에 대한 제재조치를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러시아 외교부는 9일 발표한 성명에서 국제원자력기구의 이란핵계획보고서는 이란핵문제 해결에 대한 국제사회의 정치와 외교노력을 파괴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중국 외교부 홍뢰 대변인은 9일 중국측은 이 보고서를 연구중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중국측은 6자체제를 통해 이란과 진지한 대화를 할것을 주장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