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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주8호 귀환, 쉽지만은 않아
2011-11-16 19:57:54 cri
신주8호 우주선이 천궁1호 목표 비행체와 두번에 걸쳐 도킹에 성공한 뒤 계획에 따라 17일 저녁 귀환합니다.

중국 유인우주공정 무평(武平) 보도대변인은 얼마전 지구에 돌아오는 신주8호 우주선의 주요 낙하지점은 내몽골자치구 수니트우기의 서쪽에 있는 아무구랑초원이며 신주8호가 낙하과정에 일련의 도전에 부딪치게 된다고 말했습니다.

소개에 따르면 우주선은 도킹 과업을 수행하는 과정에서 정상적인 범위내에 궤도를 미세하게 조정하였기에 우주선 착륙지점의 범위가 커지고 이로 인해서 일부 새로운 도전이 생겼습니다.

우선 우주선을 찾기 위한 수색 범위를 늘려야 합니다.

현재 수색을 진행해야 할 주요 착륙장과 응급지역의 범위는 원래 예상했던 면적보다 세배이상으로 확대됐습니다.

또한 수색범위가 넓어졌기에 수색 대상지역도 통상적인 평지이외에 깊은 골짜기나 풍력발전설비 등 어느정도 리스크가 있는 지역으로 확대됐습니다.

이와 함게 우주선의 착륙지점과 상태, 귀환창의 확산물 등에도 불확정성이 생기게 됐습니다.

이외에 추운 날씨도 수색인원들이 귀환창을 제때에 처리하는데 어려움을 조성했습니다.

중국과 독일이 처음 협력해 진행하는 통용생물배양실험장치를 빠른 속도로 처리, 운반하기 위해 주요 착륙장 지휘부는 귀환창에 대한 처리절차도 최적화했습니다.

귀환창에 비록 우주비행사가 탑승하지는 않았으나 관련 과정은 유인상태에 따라 진행되기때문에 수색의 시간과 효율성에 대한 요구가 높습니다.

현재 우주선의 귀환 수색시간은 원래의 6시간에서 2시간으로 줄어들었습니다.

일련의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착륙장시스템은 상세한 대응책을 제정했으며 여러가지 고장 발생에 대비한 연구 판단과 연습을 강화하고 정상방안과 응급방안, 공중과 지면의 협동수색등 대응책을 마련했습니다.

13일 저녁, 신주8호의 주요착륙장은 시스템의 마지막 종합연습을 원만하게 마쳤으며 우주선의 정상귀환 착륙 절차에 따라 연습이 진행됐습니다.

연습결과 주요 착륙장의 관련 장비들은 상태가 좋으며 물자와 기자재도 담보돼 있고 과업 수행의 모든 능력을 갖췄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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