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외교부 정책계획 담당 부장 조리인 악옥성(樂玉成) 은 18일 베이징에서 중미 양국은 태평양에서 공존과 협력의 공간이 충분하다고 표시했습니다.
이날 외교학원이 주최한 2011년 중국외교 회고와 전망세미나가 베이징에서 열렸습니다.
여론들이 우려하고 심지어 의구심을 갖는 아시아-태평양에서의 중미 평화공존과 관련된 언론과 관련해 악옥성 부장조리는 미국은 종래로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 벗어난 적이 없기 때문에 "복귀"란 운운할수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그는 중국은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 미국을 배제할 의향도 능력도 없으며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 미국이 중국측의 중대한 관심과 핵심이익을 포함한 제반 분야에서 건설적인 역할을 발휘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또 태평양은 충분히 넓기 때문에 중미 두 대국이 공존하고 협력할수 있는 공간이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악옥성 부장조리는 "국제정세의 풍운변화와 중국외교의 난국극복"을 주제로 발표한 기조연설에서 우리는 세계화의 발전과 더불어 "지구촌"이 된 요즈음 각국간 이익이 갈수록 밀접해지고 서로가 서로에 의존하는 새로운 정세를 잘 파악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중국외교는 세계 인민들이 평화를 바라고 발전을 도모하며 협력을 추진하는 대세에 순응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악옥성 부장조리는 얼마전 중국은 <중국의 평화발전>백서를 발표했다고 소개했습니다. 그는 평화발전의 길을 견지하는 것은 세인을 상대로 한 중국정부의 장엄한 약속이며 중국의 기본국책으로서 중국은 확고부동하게 견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또 우리는 세계에 무기가 많을수록 안전한 것이 아니라 많이 발전하고 심도있게 협력하는 것만이 안정하다는 새로운 안전관을 수립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