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중국 문화부 채무(蔡武) 부장은 베이징에서 이규형 주중 한국대사를 만났습니다. 쌍방은 양국 문화교류와 협력을 추진할 사항과 관련하여 깊이있게 견해를 나눴습니다.
채무 부장은 만난 자리에서 중한 수교이래 양국 문화부문은 애니메이션, 게임, 문화재보호 그리고 무형문화재의 전승 등 측면에서 긴밀한 협력을 진행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중한 문화교류와 협력은 정부의 주도로 민간부문이 널리 참여하며 인문영역과 문화산업 각 부문에서 높은 차원으로 전방위적인 협력을 진행하는 건강한 발전모식을 형성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2012년은 중한수교 20주년이 되는 해이며 또한 이해 한국이 여수 엑스포를 개최하게 된다고 하면서 중국 문화부는 한국 문화체육관광부와 긴밀히 협력하여 중한 수교 20주년 경축관련 행사를 잘 개최하고 양국인민의 상호이해와 친선을 증진하기 위해 적극적인 역할을 발휘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이규형 대사는 만난 자리에서 중한 수교 20주년 경축을 계기로 삼아 양국 문화영역의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여 중한 전략협력동반자관계의 내용과 발전을 부단히 충실히 하고 돈독히 하는데서 적극적인 추진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