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할빈에서 열린 중국전국종교실무회의에서 알아본데 따르면 중국 종교계는 올해 다양한 대외우호교류행사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중국 국가종교사무국 왕작안(王作安)국장은 올해 중국은 터키에서 "중국-터키이슬람문화전시"행사를 진행하고 카자흐스탄에서 열리는 제4회 "세계와 전통종교지도자대회"에 대표단을 파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중일 국교정상화 40주년과 중한수교 20주년을 계기로 중국은 일본과 한국 종교계와 우호교류를 진행하고 "중,일,한 불교친선교류회"에 참가하게 됩니다.
중국 도교협회는 "도행천하(道行天下)"라고 명명한 도교를 널리 알리는 행사를 개최하여 국내외 도관과 유명대학, 연구기관, 도서관에 도교경전 저작을 기증하고 중화문화의 영향을 확대하려 계획하고 있습니다.
중국 불교협회와 중화종교문화교류협회, 홍콩불교연합회는 또 공동으로 홍콩에서 "조화로운 세계, 같은 염원, 동행"을 주제로 하는 제3회 세계불교포럼을 개최하고 부처의 두정골 리를 홍콩에 가져가서 봉양하는 행사를 개최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