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가보(溫家寶) 중국국무원 총리가 네팔과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추장국연방, 카타르에 대한 방문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베이징 시간으로 19일 저녁 베이징에 돌아왔습니다.
온가보 총리는 현지시간으로 19일 아침 카타르에 대한 공식방문을 마치고 도하를 떠나 귀국길에 올랐습니다.
온가보 총리는 카타르 총리 겸 외무장관 하마드의 초청에 의해 현지시간으로 18일 낮 카타르 수도 도하에 도착해 공식방문을 시작했습니다.
방문기간 온가보 총리는 카타르 국왕(에미르) 하마드를 회견하고 총리 겸 외무장관 하마드와 회담을 진행했으며 양국간 각 영역에서의 친선협력과 기타 공동의 관심사로 되는 국제 및 지역문제들과 관련해 카타르측 지도자와 견해를 나누었습니다.
양국 지도자들은 전략적 높이에서 출발해 양국 정치관계와 실무협력을 보다 높은 수준에로 끌어올릴 용의가 있다고 표시했습니다.
카타르에 대한 방문을 마치기 앞서 온가보 총리는 도하에서 내외기자회견을 가지고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추장국 연방, 카타르 등 3개 만 나라에 대한 방문성과를 소개했습니다.
온가보 총리는 중국과 3국은 상호관계를 한층 격상시키고 정치상호신뢰를 증진하며 실무협력을 추동하기로 결정지었다고 말했습니다.
온가보 총리는 시리아 문제의 평화적이고 정치적인 해결을 힘써 도모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이란 문제에 언급해 온가보 총리는 그 어떤 상황에서도 호르무즈해협의 안전과 원유의 정상적인 수송을 담보해야 한다고면서 이 문제에서 극단적인 조치를 취하는것은 세계 각 국과 각 국 인민들의 염원을 어기는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