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4일부터 19일까지 중국 온가보 총리가 만지역의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추장국연방,카타르를 순방했습니다. 3국 언론들은 온가보 총리의 방문에 큰 관심을 보였고 이번 방문의 성과가 만지역 3개국과 중국간의 관계를 한층 발전시킬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온가보 총리의 사우디아라비아 방문은 중국 총리가 20년만에 처음으로 진행한것입니다. 사우디아라비아의 거의 모든 주요 언론들은 이번 방문을 중점적으로 보도했습니다. "논단신문"은 사설에서 중국총리의 방문 그리고 사우디아라비아 국왕과의 회담은 중국이 양국관계를 발전시키려는 아름다운 염원과 이에 대한 중시정도를 보여주었다고 보도했습니다.
아랍추장국연방 방문기간 온가보 총리는 아부다비에서 개최된 제5회 세계미래에너지 정상회의 개막식에 참가하고 연설을 발표했습니다. 이 나라의 주요언론인 "국민보"는 사설에서 유엔산업발전기구 간사장인 윰켈라의 말을 인용하면서 온가보 총리의 연설은 구체적이고 자세했으며 연설에서 사용한 수치들은 중국이 재생가능에너지를 발전시키는 분야에서 큰 노력을 했음을 확실하게 보여주었다고 썼습니다.
카타르는 온가보 총리의 만지역 순방에서 세번째 나라였습니다. 카타르의 여러 신문들은 온가보 총리의 방문을 1면 톱기사로 다루고 방문에 대해 높이 평가했습니다. 카타르의 "조국신문"은 사설에서 현재 카타르는 세계를 지향하는 개방정책을 실시하고 있는데 "세계경제와 정치에서 중요한 영향력을 발휘하는 중국"과의 관계를 강화하는 것은 더욱 중요한 의의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