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군대가 21일 계속 "무장테러분자"들을 추격 소탕했습니다. 같은 날 러시아와 레바논 외무성은 각기 "시리아의 벗"회의에 참가하지 않는다고 선포했습니다.
관변측 시리아통신사의 보도에 의하면 시리아군은 이날 북부 이들리브주에서 "무장테러분자"들을 격파하고 여러명을 체포했습니다.
일부 "무장분자"들은 시리아군에게 무기를 바치고 투항했다고 보도는 전했습니다.
시리아군은 디마스크 루랄주 두마시에서 "무장테러분자"들과 교전해 4명을 사살했습니다. 그중에는 무장분자두목 1명도 있습니다.
시리아 반대파가 전한 소식에 의하면 이날 시리아군과 무장인원들간의 충돌로 106명이 숨졌습니다.
적십자국제위원회는 21일 제네바에서 발표한 서면성명에서 시리아의 전국적인 범위내에서 매일 2시간 정화할 것을 시리아 충돌 각측에 호소했습니다.
성명은 이 기간 적십자 국제위원회와 시리아 홍신월회의 실무인원들이 갇힌 인원들에게 식품과 물 등 물자를 제공하고 의료구조를 진행할 것이라고 표했습니다.
알렉산드르 레바논 주재 러시아 대사는 이날 바이루트에서 러시아는 안보이사회의 위임을 받아 시리아에 특사를 파견하고 시리아 당국과 인도주의 원조제공 사항과 관련해 조정할 것을 유엔사무총장에게 제의한다고 표했습니다.
다른 한 보도에 의하면 러시아와 레바논 외무성은 21일 각기 24일 진행되는 "시리아의 벗"회의 불참을 선포했습니다.
러시아는 현재로 볼때 이 회의는 다만 일부 시리아반대파 지지자들간의 회동일 따름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레바논은 시리아위기에 개입하지 않는다는 정책을 이행한다고 표했습니다.
홍뢰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1일 중국측이 튜니지에서 있게 되는 "시리아의 벗"회의에 참가하는가 하는 관련 질문에 대답하면서 중국은 이미 회의 초청을 받았다고 말했습니다.
대변인은 중국은 이 회의의 역할과 체재 등을 한층 더 연구해야 한다고 전했습니다.
현재 미국과 터키 그리고 일부 아랍국가, 유럽연합 등이 이 회의에 대표를 파견하게 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