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의 여러 도시와 지역이 17일 "무장테러분자"들의 습격을 받아 적어도 12명이 숨졌습니다.
"무장테러분자"들이 시리아 중부인 홈스주에서 죄수 호송차량을 습격해 경찰 8명이 숨졌다고 관변측인 시리아통신사가 보도했습니다.
홈스시의 한 국립병원도 이날 습격을 받아 경찰 1명이 숨지고 2명이 부상했습니다.
이외 저격수가 홈스시의 한 건물 정상에서 총격을 가해 2명이 숨지고 8명이 부상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무장테러분자"들은 또 시리아중부 하마주의 무하얼다구의 셔틀버스를 습격해 1명이 숨지고 1명이 부상했습니다.
이외 홈스주의 한 송유관이 17일 습격을 당했습니다.
지난해 3월 중순 시리아에서 대규모 반정부 시위행진이 폭발한 이래 '무장테러분자"들은 이미 에너지시설을 상대로 일련의 습격활동을 펼쳐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