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위생부는 27일 특별기자회견을 열고 신형 농촌합작의료사업 진전상황을 소개했습니다. 양청(楊靑) 위생부 농촌위생국 국장은 앞으로 신농촌합작의료의 보장수준을 계속 높이고 보장범위를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소개에 따르면 앞으로 신농촌합작의료 자금모집 기준과 보장수준을 한층 높이고 일인당 자금모집 수준을 현재의 인민폐 200원에서 300원정도로 높이게 됩니다.
한편 신농촌합작의료 정책범위내의 입원비용 결제비례를 70%에서 75%로 높이고 최고 지불 한도를 최저 5만원에서 6만원으로 높이게 됩니다.
이밖에 신농촌합작의료가 중대질병에 대한 보장수준을 한층 높이고 성(省)을 단위로 8대 질병에 대한 보장사업을 추진할 전망입니다.
현재 전국적으로 신농촌합작의료 가입자는 8억 3천 2백만명에 달하고 지난해 수혜자는 13억을 초과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