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사진: 새로 임명된 임건해 IMF 사무국장
국제통화기금의 크리스틴 라가르드총재는 7일 중국 국적의 직원 임건해(林建海)를 사무국장으로 임명한다고 선포했습니다.
임명은 3월 22일부터 효력을 발생합니다.
임건해는 국제통화기금이 설립된 이래 사무국장직에 임명된 첫 중국 국적의 직원입니다.
라가르드 총재는 이날 발표한 성명에서 임건해는 각 성원국의 사업과 정책을 연구하는 면에서 경험이 풍부하며 그의 풍부한 업무경력은 통화기금에 아주 유익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라가르드는 국제통화기금의 집행이사회가 사상 가장 큰 도전에 놓여 있는 시기인 지금 임건해가 국제통화기금의 직원들과 경영진, 성원국들과의 공감대를 늘일수 있도록 추진하는 것은 집행이사회가 성과적으로 일을 하는데 지극히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국제통화기금의 사무국장은 집행이사회의 일상 사업을 보장하는 역할을 수행하며 국제통화기금과 187개 성원국의 일상 연락 사무를 담당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