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해협력기구의 각 성원국은 아프가니스탄의 마약문제에 비추어 마약금지협력을 강화하고 지역의 안전과 사회 안정, 발전을 보장하기로 했습니다.
2일 베이징에서 소집된 상해협력기구 성원국 마약금지 부문 지도자 제3차 회의는 현재 아프가니스탄의 양귀비 재배면적과 아편 생산량이 높은 수치를 유지하고 있으며 마약밀수가 날을 따라 창궐해지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회의는 마약문제는 테러조직과 조직범죄와 서로 결탁되어 이 지역의 안전, 안정과 사회경제발전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각국 사회 질서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고 인민들의 정상적인 생활에 피해를 끼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대해 회의에 참석한 각측은 상해협력기구가 이 지역에서 중요한 영향력을 갖고 있는 국제기구로서 마약금지영역에서 보다 적극적인 역할을 발휘하고 성원국 마약금지력량을 계획적으로 조절할 필요가 있다는 것을 일치하게 주장한다고 했습니다.
각측은 또한 마약범죄를 타격하기 위한 공동집법과 마약을 제조하기 쉬운 화학품 관리를 강화하여 성원국 경내의 마약공급을 유효하게 줄이며 청소년의 건강한 생활방식에 대한 선전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