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려청(范麗靑) 국무원 대만사무판공실 대변인은 25일, 해협양안은 남해 및 조어도 주권을 공동으로 수호할 책임이 있다고 재천명했습니다.
이날 대만사무판공실 정례기자회견에서 중국국제방송국을 포함한 여러 매체 기자들이 모두 남해분쟁과 관련해 질문했습니다. 알려진데 의하면 3월말 베트남 무장순찰함이 두차례나 남사태평도에 대한 도발을 진행했습니다. 이에 대해 대륙에서는 양안이 함께 남사태평도를 지켜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외 도쿄 도지사와 일본 오키나와 관원이 조어도 구매 계획을 토론한데 대해 양안 역시 함께 규탄했습니다.
범려청 대변인은 남해 열도 및 그 부근 해역에 대해 중국은 논쟁의 여지가 없는 주권을 가지고 있으며 조어도와 그 부속섬은 중국의 고유의 영토라고 하면서 해협양안은 모두 이를 수호할 책임이 있다고 표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