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8일부터 내린 폭우로 호남(湖南), 강서(江西), 사천(四川) 등 중국 남방지역이 큰 피해를 입었고 인원 사상도 초래되었습니다.
12일 오전까지 폭우로 호남성에서 110만명이 피해를 입었는데 9명이 사망, 3명이 실종되었으며 5만 4천명이 긴급 대피했습니다. 강서성의 이재민 인구는 74만명입니다. 이 가운데서 1만 7500여명을 안전지역으로 대피시켰습니다. 광서자치구의 재해인구는 30만 1천명이며 1만 2400명을 안전한 곳으로 대피시켰습니다.
사천성 아파주(阿壩州)에서 12일 폭우로 산사태가 발생, 2명이 사망하고 4명이 실종되었습니다.
대만당국 농업부문의 통계에 따르면 대만섬내 여러 지역에 폭우가 내려 483만 5천달러에 달하는 농업손실을 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