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를 공식방문하고 있는 중국 온가보총리가 24일 오전 부이노스아이레스 교외에 위치한 "공화국농장"을 방문하고 아르헨티나의 농업 주관 관원과 농목축계 인사들과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온가보총리는 중국과 아르헨티나는 모두 농목축업 대국이며 각자의 특징과 장점이 있고 상호보완성이 아주 강하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아르헨티나는 풍부한 자원과 선진적인 기술이 있고 중국은 잠재력이 거대한 시장이 있기 때문에 양국의 농목축업 협력은 기초가 훌륭하고 전망이 밝다고 말했습니다.
지난해 중국과 아르헨티나의 농목축제품 무역액은 55억달러 가까이 됐으며 중국에 대한 아르헨티나의 수출이 주를 이루었습니다.
온가보총리는 중국은 아르헨티나와 농축산물 직접교역, 농업투자 강화, 기반시설 건설, 과학기술 영역에서의 호혜협력을 확대하고 양국 농목축업의 발전을 추진하며 전략동반자관계를 풍부히 하고 양국 인민들에게 복지를 제공할 용의가 있다고 표했습니다.
아르헨티나측 인사들은 온가보총리의 방문이 양국관계를 힘있게 추진할것이며 특히 농목축업 영역에서의 협력을 추진하여 양국에 보다 많은 실질적인 혜택을 주고 두나라의 친선을 보다 공고히 하고 발전시킬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