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시간으로 25일 저녁 온가보 중국총리가 특별기편으로 산티아고에 도착하여 칠레에 대한 공식방문을 시작했습니다. 이로서 중국총리는 16년만에 다시 칠레를 방문했습니다.
온가보 총리는 공항에서 발표한 서면연설에서 수교 42년간 특히는 2004년 양국이 전면협력동반자관계를 수립한 이후 중국과 칠레관계가 지속적으로 깊이있게 발전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온가보 총리는 쌍방의 고위층 왕래가 밀접하고 각 분야에서의 실무협력이 성과를 거두었으며 국제와 지역사무에서 양호한 협력을 유지했다고 말했습니다.
온가보 총리는 중국측은 시종일관 전략적인 견지에서 칠레와의 관계를 대해고 있다며 중국측은 칠레측과 함께 쌍방 교류협력을 부단히 강화하여 양국인민들에게 복을 마련해줄 용의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온가보 총리는 이번 방문을 통해 쌍방이 정치상호신뢰를 증진하고 실무협력을 추진하며 공동발전을 촉진하고 중국과 칠레관계를 새로운 단계로 추동할것이라고 믿는다고 밝혔습니다.
방문기간 온가보 총리는 칠레 지도자와 회담을 가지고 양자관계 및 공동의 관심사인 국제와 지역문제와 관련해 깊이있게 견해를 나누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