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베이징(국제) 티베트학 연구토론회가 2일 베이징에서 개최되었습니다. 일본, 인도, 독일, 미국, 호주를 비롯한 21개 국가와 지역의 267명의 티베트학 학자들이 회의에 참석했습니다.
"티베트 사회변천과 국제티베트학발전추세"를 주제로 열린 이번 회의에서 국내외 학자들은 티베트족의 역사, 종교, 범어, 티베트의약, 문화, 사회경제발전 등 학과 또는 주제를 가지고 학술연구토론을 진행했습니다.
중국 티베트학 연구센터의 라파핑춰 간사장은 개막식 축사에서 2008년에 열린 4회 베이징(국제) 티베트학 세미나 이후 티베트족 사회와 티베트학 연구에서 새로운 변화가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티베트와 청해, 운남, 사천, 감숙 4개 성 티베트족 집거지역의 사회발전과 변화는 티베트학연구에 대량의 새로운 과제를 제기했다고 말했습니다.
라파핑춰 간사장은 또한 중국 티베트학 발전이 뚜렷한 성과를 거두고 전통문화가 적절하게 보호를 받았으며 학술교류와 협력이 꾸준히 확장되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향후 중국의 티베트학 연구는 티베트와 4개 성 티베트족 집거지역의 발전과 함께 티베트학 학과 발전의 규칙에 따라 계속 앞으로 발전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베이징(국제) 티베트학 연구토론회는 중국티베트학계가 정기적으로 주최하는 대규모적인 국제학술회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