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석우(洪錫禹) 한국 지식경제부장관은 6일 비상발표모임에서 정부는 이날 한국 고리원자력발전소 1호기의 운영을 회복하기로 결정했다고 선포했습니다.
정부와 현지 주민이 달성한 협의에 의하면 원자력발전소의 운영 회복은 현지 주민들의 인정을 받았습니다.
전문가들은 1호기는 빨라서 이달 10일부터 발전할 것이라고 예측했습니다.
고리원자력발전소는 1970년대에 건설됐으며 그중 1호기는 사용 기한이 만기된 후 10년 더 연장 운영했습니다. 올해 2월 9일 고리원자력발전소 1호기는 전면 정전사고가 발생했습니다.
하지만 핵발전소 주관부문은 한달 넘게 이 사실을 덮어두고 뒤늦게 보고했습니다. 이 사실을 알게 된 현지 주민단체는 안전을 이유로 1호기를 폐쇄할 것을 정부에 요구했습니다.
비록 1호기는 국제원자력기구의 안전검사를 통해 재 운영허가를 받았지만 현지 주민과 핵반대 단체는 여전히 강력히 이를 반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