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한 두나라의 정계요인들과 외교관, 전문가와 학자들은 9일 양국은 응당 양자경제무역협력과 인문교류를 보다 강화하고 국제다자무대에서 협력을 더욱 돈독히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날 열린 제17회 중한미래포럼에서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 전국위원회 위원이며 중국의 초대 세계무역기구 주재 대표인 손진우(孫振宇)는 중한자유무역구 협상에 박차를 가하는 동시에 양자 경제무역협력의 수준을 보다 향상해야 한다고 표했습니다.
그는 양국은 응당 국제다자무대에서 협력을 강화하고 세계적인 사무에서 적극적인 역할을 발휘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한국국제교류재단 이사장은 한국과 중국 관계는 이미 전략동반자관계로 격상됐으며 양국 국민이 서로 이해해야만 정책이 효과를 발휘할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중한 미래포럼은 중요한 교류의 플랫폼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날 포럼에는 중국과 한국의 정계요인과 베테랑 외교관, 유명 전문가와 학자 6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회의참석자들은 "중한관계 20년에 대한 회고와 전망", "조선반도의 최신정세와 동북아지역의 안보협력", "동북아지역의 경제협력" 등 세가지 의제와 관련해 진솔하고 깊이 있게 견해를 나눴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