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단양(沈丹陽) 중국 상무부 대변인은 16일 있은 월별 정례기자회견에서 유럽채무위기의 지속적인 승격과 세계경제회생 부진 등 외부요인의 영향을 받아 하반기 중국 대외무역정세가 더욱 심각할 것이며 연간 성장율 10%의 목표 달성에 많은 어려움이 존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통계에 따르면 7월 중국의 수출은 1769억 4천만 달러로 1% 성장하고 수입은 1517억 9천만 달러로 4.7% 성장했습니다.
심단양 대변인은 수출급감의 주요 원인은 7월 중국의 대유렵수출이 대폭 하락한데 있다고 말했습니다. 7월 중국이 대유럽수출은 293억 7천만달러로 16.6% 하락했습니다.
한편 상무부의 통계에 따르면 1월부터 7월까지 중국 경내투자자들은 세계 117개 국가와 지역의 2407개 경외기업에 직접투자했으며 누계 완성한 비금융류 직접투자는 422억 2천만달러로 동기대비 52.8% 성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