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사를 하고 있는 한국국회의장 강창희

한국 주재 중국대사관은 24일 서울에서 중한 수교 20주년 경축 초대회를 마련했습니다.

한국문화외교통상부장관 김성환

장흠삼 주한 중국 대사, 강창희 한국국회의장, 김성환 한국외교통상부 장관 및 중한 각계 대표 약 1000여명이 초대회에 참가했습니다.

환담하고 있는 김성환장관과 장흠삼주한중국대사

장흠삼 대사는 연설에서 20년전 중한 양국 지도자들이 중한관계의 새로운 한폐이지를 엮은 후 양국관계가 전면적으로 빨리 발전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연설하고 있는 주한중국대사 장흠삼

그는 중국측은 양국관계 발전을 아주 중시한다면서 한국측과 공동으로 노력해 양국친선협력의 정치기초를 강화하고 호혜상생해 양국과 양국인민에 복을 마련할 용의가 있다고 표시했습니다.

김성환 한국외교통상부 장관은 양국 수교 20년래 양국관계가 각 영역에서 전례없는 발전을 이룩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더욱이 양국은 2008년에 전략협력동반자관계를 구축한 후 정치와 경제, 반도와 동북아 안정 등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해 왔다고 인정했습니다.

그는 한국측은 각 영역에서의 쌍방간 관계를 계속 강화할 용의가 있다고 표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