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6일 오후 중국 국무원 조사소조는 섬서성 연안시에서 현장회의를 열었습니다.
조사소조의 책임자는 이번 사고의 교훈이 아주 크다고 하면서 책임을 엄정하게 추궁할 것이라고 표했습니다.
섬서성 연안 경내에서 26일 새벽 특대교통사고가 발생했다는 보고를 받은 후 국무원은 사고조사소조를 설립했습니다.
국가안전감독관리총국 손화산 부국장은 공안부 황명 부부장과 함께 즉각 실무소조를 인솔하고 사고현장에 가서 지방정부를 지도하며 사고구원 등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연안시는 이미 "8.26" 교통사고조사처리 영도소조를 설립하고 부상자구급, 사고조사, 사후처리, 종합협조 등 4개의 실무조를 두었습니다.
사고 사후처리와 원인조사 작업은 현재 진행 중에 있습니다.
8월 26일 2시 경, 섬서성 연안시 안새현 경내의 고속도로에서 특대교통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여객을 실은 이층침대 버스와 크레졸을 수송하는 중형차가 충돌하여 여객버스 탑승자 36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