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단양 중국상무부대변인은 19일 상무부 정례기자회견에서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중국의 대외무역수출입이 동기대비 6.2%늘어났다고 밝혔습니다.
심단양 대변인은 하지만 유럽연합과 일본과의 무역은 동기대비 하락했다고 소개했습니다.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중국의 수출입 총액은 지난해 동기대비 6.2%늘어난 2조 8천억달러를 초과했습니다.
그중에서 수출이 7.4%, 수입은 4.8% 늘어났으며 무역흑자는 약 40%늘어난 1483억달러에 달했습니다.
이외 유럽연합과 일본의 무역은 동기대비 하락했으며 미국 등 기타 무역동반자와의 무역은 평온하게 늘어났습니다.
외자유치분야에서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새로 비준설립한 외국실업가투자기업은 동기대비 10% 줄어들었으며 실제사용한 외자금액도 동기대비 3.8%줄어들었습니다.
유럽, 미국, 일본 등 선진국의 대 중국투자에는 증가 혹은 하락세를 보였지만 전반적으로 인하폭이 줄어들었습니다.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중국경내투자자들이 세계 126개 나라와 지역의 약 3천개 경외기업에 직접 투자했으며 비금융류에 대한 직접 투자액은 동기대비 약 30%늘어난 520억달러에 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