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한국 연합뉴스에 따르면 한국 독립기념관의 위탁으로 한국 국가기록원이 5개월여의 시간을 들여 일본정부가 1936년에 발행했던 "지도구역일람도"를 복원했습니다.
2차세계대전이 종결된후 이 지도는 유엔군이 독도(일본명 다케시마)를 한국영토로 인정하는데 중요한 의거를 제공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지도구역일람도"는 일본 참모본부 직속의 육지측량부가 제작했는데 일본 및 일본이 점령한 조선( 일본식민통치시기의 조선), 대만 등 지를 구역별로 표기했습니다.
이 지도는 독도와 울릉도를 정확하게 표기했으며 굵은 선으로 조선구역과 일본구역을 구분해 표기했습니다. 이는 일본정부가 독도를 한국의 영토로 간주했음을 입증하는 핵심기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