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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주재 중국대사, 현지 언론에 조어도문제 천명
2012-10-31 15:47:17 cri
공천(孔泉) 프랑스 주재 중국대사는 31일 출판된 프랑스 주요 일간지"르 몽드"지에 "조어도는 중국의 땅, 결코 일본땅이 아니다"라는 제목의 서명글을 발표했습니다.

공천 대사는 글에서 12년전 자신이 중국외교부 대변인으로 있을 때 가장 많이 받은 질문 중의 하나가 중일관계라고 하면서 구체적으로는 역사문제와 영토분쟁문제였다고 지적했습니다.

공천 대사는 현재 중일관계가 조어도문제로 인해 다시 심각하고 어려운 국면에 빠졌다고 표시했습니다.

그는 많은 역사자료가 증명하다싶이 조어도는 중국의 땅이라고 말했습니다.

그 예로 공천대사는 프랑스국가도서관을 들면서 그곳에 소장된 1772년에 델리르, 1778년에 보곤디, 1817년에 브룬디 등 학자들이 그려낸 여러 폭의 지도에는 모두 조어도가 중국의 땅으로 적혀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공천 대사는 조어도를 중국에 귀환하는 것은 2차세계대전의 전패국인 일본이 협정에 따라 반드시 지켜야 할 법률적의무라고 했습니다.

공천 대사는 1972년 중일국교정상화와 1978년의 "중일평화우호조약"담판과정에서 주은래와 등소평 등 중국지도자들이 "조어도분쟁을 보류"할 것을 제기했으며 이와 관련해 당시의 일본지도자들과 양해와 공감대를 달성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이는 중일관계가 정상화를 실현하는 중요한 정치적 담보가운데 하나였다고 했습니다.

공천 대사는 중국과 일본은 지리적으로 가깝고 문화가 상통하며 경제가 융합되어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중일관계가 40년의 발전을 거쳐 양자무역액이 3400여억달러에 달했으며 쌍방간에는 이미 매우 깊은 경제무역의존관계가 형성돼 서로를 떠날 수 없게 됐다고 지적했습니다.

공천 대사는 특히 현재 세계경제가 위기로 인해 지속적인 저조기에 빠져있는 이때, 중일 두 나라가 제휴해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공천 대사는 우리는 현재 중일관계의 어려운 상황이 지속되는 것을 바라지 않는다고 하면서 다만 일본측이 하루속히 잘못을 고치길 바란다고 했습니다.

공천 대사는 지금 문제해결의 열쇠는 일본측에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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