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은 성명에서 오바마 대통령이 이날 국회 양원 지도자들과 한시간 넘께 회담했다고 밝혔습니다. 회의 참가자들은 모든 방법을 강구해 "재정절벽"을 피하는 해결방안을 찾는데 동의했으며 세수 증가와 지출삼각의 균형적인 방식으로 적자를 줄일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비록 이견이 존재하지만 쌍방은 계속 건설적이 방식으로 소통하면서 조속히 일치를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회담이 끝난후 회의에 참가한 국회 지도자들이 간략한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존 베이너 하원 의장은 자신은 세수와 정부지출 개혁의 대체적인 틀을 제기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이러한 틀은 오바마 대통령이 제기한 공평과 균형의 요구에 부합된다고 말했습니다.
민주당소속의 해리 리드 상원 다수당 대표는 "우리는 어디에 문제가 있는지 알고 있으며 우리는 문제해결의 기초를 가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재정절벽"이란 부시 정부의 감세정책이 올해 연말에 만기되고 자동 적자감축제도가 내년에 가동되어 미국이 내년 연초에 세수증가와 정부지출 삼각의 국면에 동시에 직면하게 됨을 말합니다.
만약 국회의 민주와 공화 양당이 연말전에 합의를 달성하지 못해 상술한 국면이 초래된다면 대규모 재정긴축으로 미국경제가 2013년 침체에 빠지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