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외교부 홍뢰 대변인은 30일 기자의 질문에 대답하면서 유엔총회에서 결의를 통해 팔레스티나에 유엔옵서버국지위를 부여한 것은 팔레스티나가 독립건국의 길에서 이룩한 또 하나의 적극적인 진전이라고 표시했습니다. 그는 중국측은 독립적인 건국은 팔레스티나인민의 합법적인 권리라고 일관하게 주장했다고 지적했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11월 29일 제67회 유엔총회는 팔레스티나에 유엔옵서버국 지위를 부여할데 대한 결의를 통과했습니다. 홍뢰 대변인은 이와 관련해 이는 팔레스티나인민이 민족의 합법권리를 회복하는 정의로운 사업에서 국제사회의 더욱 폭넓은 지지를 받았음을 의미한다고 했습니다.
홍뢰 대변인은 중국측은 다수 회원국과 함께 결의에 찬성표를 넣었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중국측은 독립적인 건국이 팔레스티나인민의 합법적인 권리이며 팔레스티나와 이스라엘 양국이 평화공존하는 기반과 전제라고 일관하게 주장해왔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또 중국측은 계속 팔레스티나 문제의 전면적이고 공정한 해결을 위해 적극적이고 건설적인 역할을 발휘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