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레스티나 파야즈총리는 16일 이스라엘 제품 구매를 거부하여 이스라엘이 팔레스티나를 대신해 징수했으며 현재 차압 중인 세금을 하루빨리 팔레스티나에 넘기도록 할것을 팔레스티나 민중들에게 호소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이스라엘 외무성 대변인은 팔레스티나는 응당 어떻게 타인을 배척할 것인가보다는 자체 경제체제구축에 정력을 집중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지난달 말 팔레스티나가 유엔 옵서버국의 자격을 얻는데 성공한 후 이스라엘은 팔레스티나의 행위는 평화협상을 파괴한 것이라고 선포하고 팔레스티나에 대한 징벌조치의 하나로 팔레스티나를 대신해 징수한 1억여달러의 세금을 차압했습니다.
이스라엘측은 이 세금은 팔레스티나가 이스라엘에 빚진 전기요금 등을 상환하는데 사용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팔레스티나민족당국은 이 비용으로 공무원과 안보인원의 급여 등을 지불할 계획이였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