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재무부가 17일 발표한 수치에 따르면 10월 미국의 최대 채권국인 중국이 미국 국채 79억달러를 더 보유했습니다. 중국이 이달 보유한 미국 국채는 1조 1천 6백 15억달러에 달했습니다.
미국의 제2대 채권국인 일본도 10월 미 국채 보유량을 늘였습니다. 일본은 이로써 연속 7개월동안 미국 국채 보유량을 늘였으며 현재 중국과 268억달러의 차이를 두고 있습니다.
전반적으로 볼 때 올해 10월 외국의 주요한 채권자가 보유한 미국 국채량은 재차 새로운 기록을 세워 5조 4천 8백 22억달러에 달했습니다.
비록 올해의 상승추세를 연속하고 있지만 성장 폭이 뚜렷하게 완만해졌으며 미국을 뒤덮은 "재정절벽"의 그림자가 해외 투자자들의 신심에 영향을 주고 있다는 것을 나타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