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연속 두차례 기술원인으로 발사를 미뤘던 한국 운반로켓 "나로호"가 이달 다시 발사를 시도하게 된다고 한국 언론이 13일 전했습니다.
한국 연합뉴스는 13일 한국정부 고위 인사의 말을 인용해 "나로호" 재발사의 시일이 곧 확정될것이라고 보도하고 만일 날씨 등 돌발상황이 나타나지 않는다면 1월 25일 발사될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습니다.
이 관원은 또한 한국과 러시아의 연구인원들은 곧 로켓의 조정결과를 토론하게 되며 로켓의 현 상태에 대해 평가하게 된다고 했습니다.
이밖에 한국은 이미 국산 2급 로켓 엔진에 대해 점화시험을 진행했으며 이것은 발사시일이 임박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해당 관원은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