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국방부 경안생(耿雁生) 보도대변인은 20일 베이징에서 기술수단과 법률적근거 그리고 불확정성 세가지 측면에서 미국 인터넷회사의 보고를 재차 반박했습니다.

경안생 대변인은 중국법률은 해킹공격 등 모든 인터넷보안을 파괴하는 행위를 금지하고 있으며 중국정부는 시종 관련 범죄활동을 확고히 타격해 왔고 중국군대 또한 해킹 행위를 지지한 적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날 있은 기자설명회에서 경안생 대변인은 미국 맨디언트 인터넷회사의 이른바 "중국군부측이 인터넷 스파이활동에 종사"한다고 한 설법은 아무런 사실적 근거가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중국은 인터넷 공격의 주요 피해국가 중의 하나입니다.

통계에 의하면 중국군대가 국제인터넷사용자 단말기에 접속한 후 대량의 경외 공격을 받았으며 IP주소를 추적한 결과 그중의 상당수의 공격원이 미국이었습니다.

하지만 중국측은 이를 이유로 미국측을 규탄한 적이 없습니다.

경안생 대변인은 모든 나라는 응당 전문적이고 책임적인 태도로 인터넷보안문제를 처리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경안생 대변인은 중국은 일관하게 사이버공간에서의 국제협력을 중요시하고 공동으로 인터넷 범죄를 타격해 왔다고 표시했습니다.

그는 일부 국가의 관원들과 언론이 중국 해커의 공격을 받았다고 비난한데 대해 중국측은 정상적인 집법협력과 협상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경안생 대변인은 일방적으로 언론에 공개해 비난하는 것은 사건해결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을 뿐만 아니라 협력분위기를 망치게 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