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뢰 중국외교부 대변인은 25일 베이징에서 중미 쌍방은 전략경제대화, 아태사무협상 등 체계를 통해 계속 소통과 조정, 협력을 유지하고 아시아태평양에서의 양국간 양적인 연동 실현을 추동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존 케리는 24일 미 상원 외교위원회 국무장관 지명 청문회에서 대중국관계 발전은 매우 중요하다고 하면서 중국측도 같이 미국과의 관계발전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길 바란다고 표시했습니다.
그는 미국은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의 중국의 군사력 성장에 대해 과도한 반응을 보이지 말아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홍뢰 대변인은 25일 있은 정례기자회견에서 중국측은 케리 참의원의 관련 태도표시에 주의를 돌리고 있다며 중국측은 미국측과 함께 노력해 중미협력동반자관계건설을 추진하고 신형의 대국관계 구축을 모색할 용의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홍뢰 대변인은 아시아태평양지역은 중미이익이 가장 많이 얽혀 있고 연동이 가장 빈번한 지역이라고 하면서 중미 양국은 응당 아태지역의 평화와 안정,번영을 수호하기 위해 공동으로 건설적인 역할을 발휘해야 한다고 표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