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국가통계국의 사홍광(謝鴻光) 부국장이 22일 밝힌데 따르면 2012년 중국 국내생산총액이 그 전해보다 7.8% 성장했습니다.

이 수치는 2011년에 비해 얼마간 반락했지만 세계 기타 주요 국가 또는 지역보다 훨씬 빨라 세계경제성장에 대한 중국의 기여율이 계속 상승했습니다.

사홍광 부국장은 국제통화기금이 최근 2012년 세계경제증속을 3.2%로 예측했다고 말했습니다.

사홍광 부국장은 2012년 세계경제회복의 기초가 여전히 취약하고 국내경제 하락의 압력이 존재하는 상황에서 중국이 7.8%의 경제성장율을 이룩한 것은 대단한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투자, 소비, 순수출 3대 수요구조로 보면 내수는 여전히 경제성장의 주요동력입니다. 2012년 최종소비가 중국경제성장에 대한 기여율은 51.8%에 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