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농업부 장도림(張桃林)부부장은 26일 중국 동남부연해의 항주시에서 열린 실무회의에서 2012년 중국에서 연간매출액이 2천만원 이상인 농기계 기업들이 창출한 총생산액은 인민폐로 3382억원이 되면서 중국은 세계 최대의 농기계제조 대국이 됐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6년동안 중국 농기계공업의 생산액은 해마다 20% 정도의 성장속도를 유지했으며 기계업종에서 앞자리를 차지했습니다.
집계에 따르면 2012년 중국의 트랙터 연간생산량은 200만대를 넘어섰으며 수확용 기계 연간생산량은 100만대를 돌파했습니다.
이 두 농기계의 제조수량은 세계 다른 나라와 지역을 훨씬 앞서고 있습니다.
장도림부부장은 향후 한시기동안 농촌노동력의 이전은 여전히 빠른 속도로 진행될 것이며 농기계에 대한 농민들의 수요도 날로 커질 것이고 중국의 농업기계화와 농기계 업종은 전반이 빠른 발전의 황금기에 놓이게 될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