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안보이사회는 5일 오후 회의을 열고 조선의 제3차 핵시험문제에 관해 비공개협상을 진행했습니다.
이날의 비공개협상은 20분간 지속된 후 휴회를 선포했습니다.
수전 라이스 유엔 주재 미국 대사는 협상후 기자들을 상대로 미국은 조선의 2월 12일 핵시험에 관한 결의초안을 교부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이 결의초안에 망라된 제재는 조선이 핵무기와 탄도미사일을 개발하는 능력을 저지할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이 상술한 결의초안은 이번 주내에 표결에 넘길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조선인민군 최고사령부 대변인은 5일 미국과 한국의 대조선 적대시 정책과 제재음모에 비추어 조선인민군은 3가지 "중대조치"를 취한다고 발표한다고 밝혔습니다. 그중에는 1953년 체결한 "조선정전협정"을 백지화하는 조치가 망라됩니다.
미국 백악관 대변인 카니는 조선의 위협과 도발은 그 어떤 성과도 거두지 못하고 조선을 더욱 고립시키며 동북아의 평화와 안정 확보를 위한 국제적 노력을 파괴할 뿐 이라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