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연합 통계국이 15일 공표한 수치에 따르면 올해 2월 유로존의 년 비율로 계산한 인플레 비율은 지난 1월의 2%보다 낮은 1.8%에 달했습니다.
유로존 인플레는 유럽중앙은행이 물가안정 유지를 위해 설정한 2%의 경계선 이하에 2011년 1월 이래 처음으로 반락했습니다.
같은 시기 유럽연합 27개국의 연간 비율로 계산한 인플레는 1월의 2.1%에 비해 얼마간 반락한 2%였습니다.
분석인사들은 세계 에너지가격이 하락하고 또 유럽 채무위기의 배경하에서 유럽민중의 소비염원이 떨어지고 있다고 하면서 이것은 유로준 인플레가 하락하게 된 주요한 원인이라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