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회가 최근 통과한 "2013 재정년도 종합 자금지속조달 법안"이 미국의 일부 정부부처가 중국 기업이 생산한 정보기술 시스템을 구매하는 것을 제한하고 미국정부가 상업위성의 대 중국 수출 허가증 발급에 자금을 조달하는 것을 금지시켰습니다.
이와 관련해 심단양(沈丹陽) 중국 상무부 보도대변인은 29일 담화를 발표하고 강한 불만과 단호한 반대를 표시했습니다.
심단양대변인은 미국 국회가 통과한 법안의 내용은 중국에 대해 지극히 잘못된 신호를 내보냈으며 중국기업이 미국 상업동반자들과 정상적인 거래와 투자협력을 하는데 직접적인 영향을 미쳤을 뿐만 아니라 미국의 이익에도 피해를 입혔으며 이는 호혜협력동반자관계라는 두 나라의 관계에 부합되지 않는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국가안보"를 남용하여 중국기업을 불공정하게 대하고 중국기업에 대해 "유죄추정"을 하는 등 차별시 작법은 공정교역의 원칙에 크게 위배될 뿐만 아니라 중미상호신뢰에도 큰 피해를 입혔으며 첨단기술제품 영역에서 두나라가 교류와 협력을 하는 것을 저애했다고 말했습니다.
심단양 대변인은 확실한 조치를 취해 법안중의 대 중국 경제무역에 관한 내용을 삭제하고 중미경제무역관계에 불리한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하며 중국과 공동으로 노력해 중미경제무역관계의 안정하고 건전한 발전을 추진할 것을 미국에 촉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