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오(博鰲)시간"이 점점 다가오고 있습니다.
6일부터 8일까지 박오아시아포럼 2013년 연례회의가 중국 해남의 박오에서 열립니다.
습근평 중국국가주석이 초청으로 연례회의 개막식에 참가하고 기조연설을 발표하게 됩니다.
얼마전에 첫 해외순방을 마친 습근평 주석은 이번 연례회의 기간 베이징과 삼아(三亞), 박오에서 외국 정계요인들과 국제기구 책임자들 등 국빈과 귀빈들을 만나게 됩니다.
이로써 중국의 봄철 외교무대가 새로운 고조를 일으킬 전망입니다.
5일 오전 습근평 주석은 인민대회당에서 브루네이 수단 하싼네르의 중국 국빈방문을 위해 환영식을 마련하게 됩니다.
이는 습근평 주석이 국가주석으로 취임한 후 외국 수반을 위해 마련한 첫 횐영식으로 되며 박오 아시아포럼 연례회의 기간의 고위층외교행사가 정식 시작됨을 알리는 것입니다.
5일 오후 일련의 국빈행사가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해남 삼아시로 장소를 옮기게 됩니다.
여기서 습근평 주석은 중국을 국빈방문하는 테인 세인 미얀마 대통령을 위해 환영식을 가지고 회담을 진행하게 됩니다.
베이징외의 다른 지방에서 환영식을 가지는 것은 드문 일이며 이 특수하고 성대한 환영식은 사람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그외에도 이번 포럼의 두가지 "첫번째"가 주목 받고 있습니다.
그 하나는 습근평 주석이 박오아시아포럼이라는 이 플랫폼에서 처음으로 라틴미주와 아프리카 대륙 나라들의 지도자를 만난다는 것입니다.
이는 박오아시아포럼이 세계적인 안목으로 지역협력을 추진하고 있음을 말해줍니다.
회의 기간 습근평 주석은 또 처음으로 국내외 기업가 대표 30명과 만나 상계의 대표주자들이 중국과 아시아, 신흥경제체 발전에 대한 제기하는 건의를 청취하며 아시아발전과 협력에 대한 중국측의 견해를 천명할 예정입니다.
브릭스회의에 이어 외계는 깊은 뜻을 담고 있는 이 박오대화에 눈길을 모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