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관광연구원이 24일 베이징에서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의 출경시장이 2013년에 여전히 빠른 발전추세를 유지하여 출경관광자수가 동기대비 15% 성장한 연 9430만명에 달할 전망입니다.
대빈(戴斌)중국관광연구원 원장은 보고서 발표회에서 현재 중국은 이미 146개 국가와 지역과 비준된 관광목적지국가협의를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대빈 원장은 사실 중국 관광객들은 남극과 북극을 포함한 세계 방방곡곡을 누비고 있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그는 또 출경관광은 이미 소수인만이 향유하는 권리가 아니라 점차 보편화된 주민소비로 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보고서는 2013년 중국의 출경관광소비는 동기대비 20% 성장한 1176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