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공산당중앙정치국 위원인 맹건주(孟建柱) 중앙정법위원회 서기는 23일 중국 산동성 제남시에서 개막된 국제반탐국연합회 제5회 연구토론회에서 중국은 더 적극적이고 개방적이며 실무적인 자세로 부패척결분야에서 국제 협력을 강화해 부패 악폐를 근절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맹건주 서기는 부패는 정치문명과 지속가능한 발전에 큰 위해를 가져다주기 때문에 중국정부는 부패척결을 당과 국가의 생사존망이 달린 중요한 과업으로 간주하고 부패척결과 부패방지를 함께 추진하고 있으며 법치사유와 법치방식으로 부패를 척결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부패는 인류사회의 공공의 적이며 부패척결은 장기적이고 어려운 과업일 뿐만아니라 세계 각국 정부의 공동의 책임이라고 하면서 각국은 상호 존중,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부패척결에서 실무협력을 강화하고 부패척결 수준은 제고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