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무위기에 시달리고 있는 유럽에서 25일 고무적인 경제수치가 잇달아 발표되었습니다.
스페인 통계국이 25일 발표한 수치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스페인의 실업률은 26.3%로서 지난 2년만에 처음으로 전분기대비 하락했습니다.
같은날 영국 국가통계국이 발표한 수치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영국 국내총생산이 동기대비 1.4% 성장해 2011년 1분기 이후 최대 증폭을 기록하고 이미 연속 두분기 성장세를 이어 경기가 뚜렷하게 안정세로 돌아섰습니다.
한편 유럽제조업에서도 1년반만에 첫 확장현상이 나타나고 유로구 주요경제체도 안정세로 돌아와 사람들은 유럽경제가 쇠퇴 탈출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고 확신하게 되었습니다.
비록 유럽경제수치가 고무적이지만 일부 전문가들은 엄청난 채무와 더딘 일체화 행정으로 인해 유럽경제가 저조기에서 벗어나는데는 아직도 불확정 요인이 존재한다고 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