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무역기구가 19일 발표한 최신 경제수치에 따르면 2013년 세계무역액의 성장예기치가 올 4월에 예측한 3.3% 보다 낮은, 약 2.5%로 하향조절되었습니다.
세계무역기구는 발전도상 경제체의 수입수요가 반등했지만 반등속도가 예측보다 낮아서 발전한 경제체와 발전도상 경제체의 2013년 상반기 수출성장을 저애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무역성장의 예기치가 내려간 원인입니다.
최신 예측에 따르면 2013년 세계상품무역액은 2.5% 증가할 것이며 발전한 경제체와 발전도상 경제체의 수출은 각기 1.5%, 3.6% 성장할 것으로 보입니다. 또 2014년 세계무역액은 4.5% 성장해 올해 4월 예기한 5% 보다 낮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아제비토 세계무역기구 간사장은 이날 성명에서 비록 완만해진 무역성장이 주로 부정적인 거시경제요인의 충격으로 생긴 것이지만 보호주의 역시 요인의 하나임을 유력하게 보여주는 면이 있다고 표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