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통화기금 클리스티나 라쟈드 총재는 25일 프랑스 매체의 특별취재에서 세계경제의 처지가 위험하며 유럽 주권채무위기는 지금 미국과 신흥 경제체가 직면한 위험을 더 크게 하고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그는 유럽채무위기는 공공재정과 금융체계 안전성에 대한 신임위기로 변했다고 하면서 사회모순을 가심화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또한 유럽채무위기로 유발된 불안정성 요소는 지금 세계적으로 제일 큰 경제체인 미국과 최근 10년간 세계경제의 성장을 견인한 신흥경제체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했습니다.
라쟈드는 이번 주 이에 앞서 "세계경제가 관건적인 전환점"에 처해 있다고 경고를 했으며 또한 국제통화기금이 내년 1월 말 2012년 세계 경제성장이 4%일 것이라는 기대를 하향조정할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