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국방부는 20일, 이스라엘과 미국이 연합으로 연구개발한 "데이비드 스링" 미사일 방어체계가 성공적으로 제2차 시험에 통과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스라엘 국방부는 성명에서 이스라엘 미사일 방어기구와 미국 미사일 방어국은 이스라엘 남부에서 이 미사일 방어체계를 이용해 지정 궤도내에서 단거리 탄도 미사일을 성공적으로 요격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스라엘 국방부는 이 요격체계의 성공시험은 중요한 이정표로서 이스라엘에 단거리 탄도 미사일로 인한 위협에 맞설 능력과 신심을 부여했다고 지적했습니다.
"데이비드 스링" 미사일방어체계는 이스라엘의 라파엘 고급방어체계유한회사와 미국의 레이시언회사가 연합으로 연구, 개발한것입니다.
250킬로미터 이내의 근거리 탄도 미사일을 요격하는데 쓰이기로 설계된 이 방어체계는 2014년에 사용에 교부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