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성(俞正声)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 전국위원회 주석이 23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누조마 나미비아 전 대통령을 회견했습니다.
유정성 주석은 누조마 전 대통령이 다년간 중국과 나미비아 양국 친선협력에 기울인 중요한 공헌에 찬사를 표했습니다.
유정성 주석은 양국이 수교한 23년간 양국관계는 국제정세와 자국 내정변화의 시련을 겪으면서 끊임없이 발전되었다고 표했습니다.
그는 중국측은 나미비아와 함께 양국이 공동으로 축적해온 친선 전통을 계승, 발양할 것이며 각 영역 협력을 적극적으로 확대해 두 나라 인민들에게 복을 마련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누조마 전 대통령은 중국측이 아프리카 발전에 기울린 큰 기여에 감사를 표했습니다.
그는 양국 전통 친선은 아주 두터우며 나미비아측은 대 중국관계 발전을 매우 중시한다고 하면서 양국의 정치, 경제무역, 인문 등 영역의 친선 협력을 더한층 강화하기를 바라며 중국이 경제와 민생개선 등 면에서 거둔 성공적인 경험을 따라배워 양국친선이 더 풍성한 결실을 맺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표했습니다.